판매대수 생각하시면 답 나오죠? 아래 도표도 이해가 되실 겁니다.
최근 6년간 소비자 피해 접수 상황
에어백 관련 불만 사고 접수
불매만이 답이니 현기차를 산 너희의 잘못이니라.....
라고 하면 오답입니다.
애초에 기업을 탓하지않고 소비자를 탓하는 이런 헬조선스러운 논리는 옳지않죠.
안티를 이렇게 병적을 만든 현기야 지 잘못이지만(까는거 말린 사람 있었나요?)
소비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차에 결함이 생기면 피해를 받는건 소비자에요.
알고산거 아니냐고 징징거리지말라고 하는건
강간피해자한테 알고서 늦게 돌아다닌 네 탓이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않습니다.
현기점유율이 떨어져도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현기점유율은 더 떨어지겠죠. 수입차 점유율이 더 늘어날테니)
도표를 보신다면 이해하시겠죠?
법과 규제없이는 양심있는 브랜드는 없고
이건 엄연한 현실입니다.
양비론? 물타기? 알바타령? 남의 부모님 현기임직원 만들기?
다 소용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말할 뿐입니다.
그래서 레몬법이 필요한 것이고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신차구입과 관련해 환불교환 규정을 만들기로 했죠.
이걸로 부족합니다. 더 만들어야겠죠.
만들면 모든 브랜드가 양처럼 착해질겁니다.
이런 이야기만 해도 공격적으로 말하시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비아냥대고 비속어쓰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분들도 레몬법의 도움을 받게 되겠죠.
그냥 그렇다고요.
다만 현기한테 피해를 받든 르쌍쉐한테 피해를 받든
수입차한테 피해를 받든
같은 소비자로서 도와줄거 아니면
좀 조롱하고 비하는 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양재동 시위할때 현기가 미우면 그 사람들 응원하는게 맞지않나요?
왜 오히려 악플을 달까.....궁금했는데 참.
현기가 싫어서 소비자까지 싫다고 땡깡부리는구나....역설적인 상황이죠.
기업과 소비자가 싸우는데 소비자를 욕하는....
아무튼 서로 존중 좀 하고
이성적으로 말했으면 좋겠네요.
안그러면 아무도 설득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