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얼굴에 바를게 다 떨어졌다 싶어 동네 왓슨스에 들렸다 왔어요.
그리하여 사온 니베아크림...크크크
화장대 위의 바를거라곤 저게 다예요!
니베아크림이랑 바세린,그리고 소분해놓은 바이빠세 토너.
이 세개가 저의 기초라인입니다!!
한 4년 되었나,화장품 다이어트 글을 읽고 극단적으로 화장품 기초라인을 줄였는데
이후 오히려 트러블이라던가 그런게 없어졌어요.
2~30대때에는 뷰게 많은 분들처럼 화장품 쟁여놓고 바르고 또 바르고
기초라인만 한 8가지,또 그때는 한불,나드리 아모레등등 수입화장품 방판이 피부에 좋은줄 알고 그것만 발랐었어요.
한번 기초 떨어지면 수십만원이 훅훅 지갑을 빠져나갔었답니다.ㅜㅠ
요즘은 겨울에는 니베아 위에 바세린,지금같은 여름에는 니베아 위에 바세린(..)
이렇게 바르니 정말 돈들어갈일이 없어요,행복합니다.ㅜㅠ
제 나이또래 주로 사용하는 주름케어 화장품,설화수같은 라인들은 헉소리나게 비싸잖아요.
정말 저렴한 체질이라 감사해요.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되는 비비 바르고 립제품 하나 바르고 다녀요.
아주밝은 금발머리라 붉은립제품 하나만 발라도 화장 다 한것 같습니다!
뷰게보면 디즈니 라인이라던가 막 뽐뿌 오는 후기들이 즐비한데
어차피 사놓고 거의 쓸일이 없으니 그냥 후기 읽는걸로 대리만족해요!
오유의 이쁜 언니들이 올려주는 후기는 넘나 흥미진진한것..!
...그래도 내일 더페가서 디즈니 마스카라는 하나 사볼까 합니다.만원도 안되는데..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