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조선티비 채널에이 신나게 극딜한다고 하셔서
어떻게 보도하나..
하면서 오늘 잠깐 보았는데

대충 분위기가 박근혜는 부모잃고 여린마음에 최씨일가에게 마음을 준 것이고 박근혜를 속인 최씨일가가 못된 것이다.

라는 방향으로 이야기하네요..

아직은 대놓고는 박근혜를 옹호하지 않지만 대부분 최씨일가 이야기에 초점이고 그들만을 비판합니다.

분위기 보니 모든 책임을 유병언일가에게만 돌리던 세월호때가 생각나네요..

선원이나 선장 해경에게도 초점이었지만 가장 크게 대두되던게 정부대처나 재난타워, 행정관리가 아닌 유병언일가였습니다.

그리고 자살시체가 발견되며 그렇게 타오르던 불길이 갑자기 쑥 내려가버렸죠.

이러다가 또 어딘가에서 누구 시첸지도 모르는 시체가 발견되고 불길이 사그라들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 사건을 크게 보고 뿌리채 뽑아버릴 수 있게 관심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