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화, 게임, 드라마 등등

폭력, 약자를 향한 괴롭힘, 왕따, 비하, 조롱 등의

이런 소재들은 문화컨텐츠에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대상들이죠.


근데 그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같은 폭력이란 소재를 다루더라도

가해자를 향해 

"이 쓰레기 새끼야!!!!" 라고 외치는 예술과

피해자를 향해 조롱하며 낄낄거리는 예술


어느게 더 이성적으로 보이나요? 


예술에서 표현의 자유, 물론 보장받아야 합니다만

그게 헌법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 중 하나인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냥 쓰레기에 불과하죠. 


블랙넛이 일베를 한다 안 한다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일베를 언제부터 했는지 누구 인증을 받았는지

상관없어요.
 
이미 "현재" 그런 가사를 쓴 시점부터 

쓰레기가 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