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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 벌레...
게시물ID : humorbest_77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락스두모금
추천 : 23
조회수 : 239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01 21:42: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01 16:07:23


오늘 신정이라 친척들이 오셨습니다.

저희 외삼춘 아들이 하나 있는다 박도현이라는...

4살짜리 사촌동생이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떡을 두개를 줬는데....

하나는 입에 넣고 하나는 들고 있길래...

저 하나 달라고 했더니...

그것을 방바닥에 던져 놓고...

찌찌... 벌레.. 그러는 겁니다...

저는 무슨소리를 하는지... 하면서 그 떡을 주워먹었죠...

-ㅁ- 아그랬더니 이녀석이 막 우는 겁니다...

알고보니까.. 절 안주려고... 

방바닥에 던져놓고.. 벌레 먹은거라고... 

말했던겁니다. -_-

ㅎ 밸로 웃긴 애기는 아니지만... 4살짜리가 머리굴리는게 신기해서 글올려봅니다.

ㅋ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신년에는 좋은일만 있끼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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