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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논란] 아주 고무적!!!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도..
게시물ID : sisa_495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마을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28 10:38:10
[천안함 4주기] 정치권의 주요 발언(모음)
-아주 고무적입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요출처-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46
[주요출처-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270957441&code=910402
 
[천안함 4주기]를 맞아 무엇보다 앞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추모 분위기와 동시에 정치권에서 가열되고 있는 논란을 '천안함 관련 각종 발언' 중심으로 정리해봅니다.
 
민주당 인사들의 '과거' 발언(모음)
(새누리당의 '회고성 문제제기' 중심으로)
 
김효석: "조사결과는 관제조사여서 인정하기 어렵다” ; “천안함 양심선언은 시간문제다”(2010년 4월 20일)
박영선: “천안함 침몰이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 해군 핵잠수함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2010년 4월 23일)
정세균: “천안함 사고를 일으킨 책임있는 사람들에 대한 군사법원에서의 재판회부가 필요하다”(2010년 5월 25일)
최문순: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확률 이야기하자면 홀인원이 5번쯤 연속으로 난 것 같은 우연의 연속이 아니면 안 된다”(2010년 6월 16일)
박지원: “우리는 지금도 북한 소행인지 아닌지 모르고 있으며 의혹을 갖고 있다”(2010년 10월 6일)
이용섭: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처리하며 합리적 의심에 명확한 답을 못했다”
문재인: "천안함이 침몰됐다”(2012년 12월 대선홍보물)
 
새누리당 인사들의 '최근' 발언(모음)
 
정몽준: (박원순을 겨냥하여) "우리 정부가 북한을 자극해서 억울한 장병들이 수장됐다니, 박원순 시장의 안보관이 의심스럽다”
심재철: “역사 앞에 죄인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이제라도 자신의 발언과 행동이 잘못이었다고 사과할 것인지 두고 보겠다”
정우택: (박원순, 김부겸을 겨냥하여)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주장했던 사람들이 이번에 간판을 바꿔 달며 천안함
           폭침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홍문종: "(박원순, 김부겸을 겨냥하여) “이번 추도식이 첫 참석이라는 점에서 선거를 의식한 진정성 없는 이벤트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 ; “천안함 문제만 나오면 색깔론 공세라는 말로 무마해버리는 것 역시 떳떳한 자세는 아닐 것이다"
하태경“모든 물증들을 내놓고 세계 앞에서 그 진상을 명쾌하게 해명할 의지도 있다는 북한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검증을
         위한 ‘끝장토론’을 제안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놀라운 제안이다. (...) 북이 직접 천안함 사건과 연계된 모든 물증들을 내놓고
           세계 앞에서 사건의 진상을 명쾌하게 해명하겠다는 것 아니겠느냐."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이 과연 어떤 증거물들을 내어놓고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를 들어본 후에 우리측이 제시하는 증거와
           주장들을 바탕으로 끝장토론을 벌인다면 북측 주장의 허구성도 더욱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이 먼저 ‘현존하고 있는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지금이라도 남조선에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당당히 그들을 맞아들여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하겠다는 약속이면 충분할 것이다' ; “천안함 침몰 조사과정에 참여했던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도 함께
           초청해 전 세계로 생방송을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본 의원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북이 제안한 ‘끝장토론’을 대한민국 정부가 당장 수용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
           “북의 주장대로 ‘판문점이나 기타 합의되는 장소에서’, ‘천안함 침몰과 연계된 모든 물증들을 내놓고’, ‘세계 앞에서 그
         진상을 명쾌하게’ 밝혀보자. 이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최근' 발언(모음)

박원순: "정몽준 의원은 2010년 9월 한나라당 대표일 때 '국민의 70%가 안 믿으니 천안함 사건을 이제 덮어야 한다'고 했다" ; "(그러자)
           누리꾼들이 '덮을 게 따로 있지 목숨 잃은 46명의 장병은 어떻게 되냐'고 했다."
박지원: “선거 때만 되면 도지는 사상검증 전염병” ; “우리는 당시 ‘정부 발표를 안믿는다’가 아니라 의혹 제기가 있으니 천안함 특위를
           구성해 계속 논의하자고 했으나 두차례 열고 스스로 닫아버린 것은 한나라당이었다” ; “의혹이 제기됐던 것은 당시에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고, 지금도 그렇다” ; "우리는 당시에도 북한 소행 여부 자체를 거론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소행이냐 아니냐는 질문
           자체가 무의미하다”
김효석: “당시엔 사건 자체에 대해 국민들이 의아스러운 것이 있으며, 천안함 발표와 해군의 발표가 스스로 혼선을 빚기도 했다” ; “여러
           의문점에 대해 정부가 명쾌하게 설명하라는 취지의 문제제기였다” ; “또다른 형태의 색깔논쟁에 불과하다”
이윤석: “나는 정부발표를 믿고 싶기 때문에 북한 소행으로 본다. 어제 추모식에 가서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다보니 가슴이 아팠다.
           진정으로 애통하고 비통해야 하는데, 새누리당은 왜 그렇게 덜떨어진 소리를 하느냐” ; “이런 비극적인 사건을 사상검증하듯
           몰아붙이는 것이야말로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천안함 사건 이후 지금까지도 정치권조차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을 수 있는 아무런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 “반성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식의 퇴행적인 색깔론을 반복하는 것은 장병들의 희생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천박한 태도다
           “정부발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서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은 비약이다. 정부의 발표에 대해 합리적 의심 제기하는 것과
           북한소행이라고 여기느냐 여부는 논리적으로 연계돼있지 않은데 무조건 정부 발표를 믿고 따르라는 것은 전체주의적 발상
           이다” ;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간첩조작 사건이 드러난 것이 대표적 사례다” ; "정부가 명쾌하게 밝히고 의구심을
         해소할 때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안보와 대북의식의 공간을 높일 수 있다
           (진실규명 자체에 대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 추가 자료나 증언이 없는 상태다. 당사자로 지목된 북한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북한소행이라 주장하는데 반해, 국제사회(미·중)에서는 애매한 태도를 보여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
           (따라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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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발언들에 담긴 정치적-당략적 함의를 떠나서
하태경 의원(새누리당)홍익표 의원(새정치연합)의 발언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북한소행이든 아니든.. 하루빨리 진실이 규명되어
제발 이 끈질긴 '악순환'의 해소와 더불어 '전화위복'의 돌파구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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