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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4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1/08 08:05:41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때 캐나다로 유학와서 지금 중학교 2학년 ... 이제 곧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2년이 넘는 시간을 캐나다에서 지냈는데요.. 오고 1년후부터, 계속 한국에 돌아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지금에서야 돌아가려고 맘먹었네요..
예전부터 전 왠지모르게 한국교육방식이 싫었습니다.. 캐나다 오기전 제가 공주라는곳에서 살았는데
약간 시골쪽이라.. 얘들도 순진하고 재밌었는데..
지금 여기서 2년이란 시간을 지내고 보니까, 이젠 또 여기 캐나다에 너무 익숙해져 한국이 너무 두렵습니다..
제가 너무 지레 겁만 먹고 있는지는 몰라도.. 어디선가 듣거나, 제가 느끼기론 한국 중3 정도면 깡패들도
많고, 왕따도 많고. 선생님들도 이유없이 학생들을 때리는 생각밖에 나질 않습니다.. 초등학생떈 안그랬지
만, 여기 살다보니.. 그렇게 느껴져서..
어쨌든.. 여기서도 공부를 안하다 보니.. (역시 후회중..) 한국돌아가는게 막막하네요
대전 노은동.. 쪽으로 가는데.. 좀 무섭네요.. 친구들 다시 사귀는것도 막막하고..
여기 생활을 적응하다보니, 캐나다 얘들과 수준도 비슷해져서.. 유머감각이나 친구사귀는법.. 이런게
한국과 많이 달라서.. 혹시라도 왕따라도 당하거나.. 그럴까봐 무섭네요
공부도.. 수학 사회 이런거 단 하나도 배운적 없는데.. 당연히 못따라가고..
에휴.. 또 그 학교는 공부도 빡세다네요.. 어떻게 따라갈지. 막막하네요
여기서 대학 들어갈때까지 다 계획 잡아놨는데.. 쩝..
어쨌건.. 한국에선 어떻게 배우고.. 고등학교 들어가는 방식.. 시험이라든지, 뻉뺑이인가..? 그런건가요?
또, 특히 대전쪽에 있는 학생들은 어떤가요? 공부는, 중1부터 배운걸 다 배우나요??
물어볼곳은 오유밖에 없기에.. 부탁드립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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