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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야영장에서 있던 일
게시물ID : panic_4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고무신
추천 : 4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8/26 11:13:15

이 이야기는 저희 누나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누나는 고등학교 때 수학 여행으로 경주를 갔고

학교에서는 특별하게 담력 훈련을 한다며 근처 야산을 학생들이 돌게하며

선생님 몇몇분이 숨어 있다가 놀래켜주는걸 했다고 합니다.

평소 겁이 너무 많던 누나는 조를 이룬 친구들과 정해진 코스를 따라 걸었고

분장하며 나타나는 선생님과 친구들 등장에 울며 쓰러지고 난리가 아니였다고 합니다.

근데 이 코스 중간 쯤에는 한 낡은 집 하나가 있었는데 

누나와 친구들이 걸어가다가 그 집을 지나는데

너무 뻔하게 집 문을 열고 문 난간에 두 여자가 소복을 입고 앉아 

뻔하니 바라보고 있더랍니다.

누나는 숨을려면 제대로 숨을것이지 왜 그렇게 뻔하니 숨어있었나 하며

혹시 숨을려다가 타이밍을 잘못 잡고 걸린게 아닌가 하며

그냥 대충 친구 두어명과 그 소복입은 여자 두명을 보고 지나쳐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집을 지나쳐 걸어갈려고 하는 그 때 뒤에서 한 선생님이 누나 조를 불렀습니다.


'야 너희 여기 코스도 아닌데 왜 여기로 가는거야 얼른 돌아와'


누나는 놀라 그 집을 바라봤지만 이미 그 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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