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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기 조종사 자살? 미 FBI 조사 착수
게시물ID : sisa_495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키쿠키
추천 : 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8 17:13:32
지난 8일 실종됐던 말레이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한 것으로 24일 발표된 가운데 사고의 원인이 기장의 ‘자살비행’이라는 정황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의 한 동료 조종사는 26일 뉴질랜드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 항공기(MH370)의 자하리 아흐마드 샤(53) 기장이 가정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그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세계로 마지막 비행을 하다가 인도양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지인은 자하리 기장이 아내와 별거에 들어가고 만나는 다른 여성과의 관계도 문제가 생기는 등 심각한 가정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자하리 기장의 아내와 신원불명의 한 여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자하리 기장은 항공기 이륙 전에 가짜 신분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한 여성과 약 2분 동안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보잉 777-200)은 지난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이륙해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돌연 연락이 두절됐다. 승객은 14개 국적이었는데, 그중 중국인이 1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객기는 호주 퍼스 서쪽 인도양 남부 해역에 추락했다고 공식 발표한 데 이어, 다국적 수색대는 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별여왔지만, 아직 실제 잔해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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