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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에서 롱디 된지 1주일이에요
게시물ID : love_7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항항
추천 : 0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03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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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문단정리에 이해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롱디라고 하기도 애매한 거리긴 한데, 그전에 너무 가까운 거리였기에 나름 롱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내연애로 시작해서 거의 매일을 퇴근하고 만났고, 반년 넘게 매일 보면서도 즐겁고 행복한거 보면 정말 잘 만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롱디가 되어도 잘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귀고 처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고 오늘 일주일만에 처음 만났습니다. 만나지 못했던 일주일동안 남자친구가 그리웠고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일주일동안 애틋했던 감정이 폭발하듯이 남자친구가 반가울거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전에는 매일 봐도 매일 즐거웠는데 일주일만에 보니 얼마나 즐거울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근데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일주일이나 안봤을때 100만큼 반가웠어야 하는게 정상일텐데 얼굴을 보는 순간 30밖에 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이 드는것이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죄책감까지 듭니다.

  처음으로 제 마음이 의심 되었고 헤어지는것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이 드는것이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지금도 어떤 마음인지 몰라서 횡설수설 사고의 흐름대로 작성을 하고있지만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의 생각이나 마음이 이해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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