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직구를 위해 두달치 용돈+
α를 날린 전 교통비가 없어 오늘도 마찬가지로 동호대교를 건너며 하교를 하였고
아파트 경사가 헬인데다가 교복이 아직까지 춘추복이 허락이 안 됐기 때문에 동복을 입고 비지땀을 흘리며 하교를 한 뒤 핸드폰을 하려던 찰나
초인종이 울려서 가보니 일요일에 아마존에서 시킨 택배였습니다
그렇게 개봉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에반게리온:Q 달력(신품)사실 책상형인줄 알았는데 벽걸이라 당황
1 ~ 2월
3 ~ 4월
분더 오퍼레이터들과 스즈하라 사쿠라
5 ~ 6월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7~8월
아ㅏㅏㅏ야ㅑㅑㅑ나ㅏㅏㅏ미ㅣㅣㅣ!!!!!!!!!! 아야나미 레이입니다
9~10월
아직도 얘 이름을 기억못하겠음..
11~12월 (이 달력이 끝나면 난 고삼이 될 거야)
나기사 카오루, 이카리 신지 그냥 너희 둘이 평생 해먹어라
그리고 폰 케이스 (신품) 네, 제가 폰 케이스를 직구하는 놈입니다.
세 번째는 구극장판 필름북(중고)
왼쪽부터 EOE Air, 사도신생, EOE 진심을, 너에게
중고라서 품질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의외로 깨끗하고 상태 좋고 초판이데요?
네 번째는 아야나미 레이 육성계획(신품) 쓰는 내가 민망해... 2001년 건데도 신품이 있더라고요
사실 일본어 실력도 별로고 한국 윈도우에서 돌아갈지도 미지수라 구매를 꺼려했는데
안 되면 일본 윈도우사죠 뭐
한국판 오역으로 분노해서 지렀습니다
자 이제 다음달 용돈은 아마존에서 어떻게 낭비해볼까요?^^
그렇게 영원히 고통받는 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