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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4년간 해온 오유가....와나.......
게시물ID : freeboard_771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경
추천 : 4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9 0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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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부터 지금 사회인이 되기까지
죽 함께 해온 오유
인포메일 시절부터 글쓰다 어쩌다 내가 쓴 글이 첨부될 때 기뻐서 소리 지르던 중딩시절

그때는 친목도 그냥 소소하게 세이클럽 친구하고 재밌는 유머나 공유하던 시절

너무너무 힘들고 외롭던 고시원생활
고민글에서 위로받던 시절

씨발 근데 난 이제 정신병자
오유없으믄 할일 없는 잉여.....

난 그냥 팍팍한 세상 오유 보며 위로 받고 싶었던 것 뿐인데......

가입번호 990이라고, 나 오유랑 이만큼 오래했다고 오유하믄 극좌파란 주위 오해도 소심한성격에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오유보면서 나도 사회참여해야지.....대자보쓰고....항상 올바른 다른 오유분들 보며 내 사상도 정신도 많이 커나가고.....
위안부팔찌라도 하나 사서 끼고다니고...
  
사실 초딩때부터 오유를 보면서 자라서 오유 이런 지경이어도 탈퇴하고 싶지 않다

그 코찔찔이던 내가 성인이 되었으니 바보님은 이십대 청년에서 사십대 아저씨가 됐겠지 그런 시간이 지났겠지 

오유 규모가 커지면서 항상 생각한게 아 바보님 혼자 힘드시겠다.....scv님 클유님 운영팀장님 참 바보님 도와줘서 고맙다... 

근데 이건 아니다......클유 운영팀장 내가 봐왔던 오유를 흐리고있다........

오유는 항상 답답할 정도로 서로 존중하고 챙겨주고 아끼고..... 순진해서 돈없는 사람들 계좌로 도와서 사기나 당하고.....귀여운사진에 씹덕사 당하는......그런 좋은 사람들......그냥 가족같은 사람들.........별것도 아닌데 참 눈물난다........진짜 나한테 오유 소중하다 나랑 닮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뼘짜리 폰속으로도 많은 정을 나누고있어서 진짜 아끼고 사랑한다....


항상 많은 일이 생겼지만 사이트가 커져갈수록 바보님이 힘든 일이 많아지셨지 힘내시고 믿는단 말도 부담되실까봐 가족같은 마음으로 걱정된다....지금 상처받는 오유유저들도 너무 걱정된다.........

운영팀장 그리고 일부클유들 더 무슨 말을 해야겠나.....이 수많은 가족들에게 상처주고.....

내 유년기부터 함께해온 오유가 이렇게 되는게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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