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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탄핵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게시물ID : sisa_771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한남정네
추천 : 2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27 00:34:07
탄핵 반대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고,
모든 의견을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공감되는 내용도 있습니다.

다음 대선때는 새누리다에게 정권을 줘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고 계시더군요.
훌륭한 의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탄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스스로 하야하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우리 닭님은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군요. 순실이가 시킬 것 같지 않거든요.


다음 대선때까지는 1년 넘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다들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통령 5년 임기중에서 1/5 이상이 남은 겁니다.
엄청 남아있습니다. 이대로 박근혜가 자리를 유지한태 어정쩡하게 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분명히 시들해집니다.

지금이야 극딜이지만, 자칭 보수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으로
버틸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정현만 보더라도 지도부 총사퇴 요구를 가볍게 무시해주고 있고,
청와대 사람들 역시 총사퇴는 커녕 끈질기게 붙어있죠. 우병우가 대통령에 대한 배신을 운운하면서
사퇴 못하게 막는것만 봐도, 이 사람들이 얼마나 끈질기게 붙어있을지 감이 안잡히나요?

식물 대통령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1년 넘는 시간동안 국정이 제대로 운영될리도 없을 뿐더러 안그래도 개판인 정권을 더 개판으로 만들 뿐입니다.

세월호 침몰때도 사람들은 저걸 왜 못구하냐고 나라 개판이라고 초반에는 열심히 소리쳤죠.
시간 지나니까 어떻습니까? 반년도 못가서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극딜도 한 순간입니다. 지금 아작 내지 않으면 다음 대선때 분명 반기문 기어 나옵니다.


정치권에서 역풍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클 것 같은데,
노무현때와는 상황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그때는 박근혜가 주도해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합작이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했지만, 이번에 헌재가 탄핵 불가 의견 내면 국민들이 헌재를 향해 그 분노를
표출할 때인겁니다.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안 잊혀질 것 같나요?? 그렇게 당해놓고도??

딜을 넣을 수 있을 때 아작을 내야 합니다. 장기전 이딴건 우리나라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야 대통령이 직무정지가 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이래나 저래나 국가최고수장입니다. 
그 누구도 함부로 못합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하야입니다.
하지만 절대 하야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다음은 탄핵으로 가야 하는 겁니다.
노무현때도 탄핵소추안이 결의됐을 때 시간 얼마 지나지 않아 헌재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직무 정지는 가장 긴급한 사항이기 때문에 헌재가 다른 헌법소원들처럼 순서 기다려서 하지 않습니다.
가장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중 하나입니다. 대선때까지 헌재 결정 못내린다는 분 계시는데, 반년안에 승부 납니다.


탄핵을 해서 가장,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대선 돌입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잊혀집니다. MB때 미국산 소고기도, 세월호도 그렇게 잊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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