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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친구의 사망소식을 문자로 받았네요.
게시물ID :
sisa_4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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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초삐
★
추천 :
13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3/28 22:59:21
그래도 예전에는 어깨동무하며 밤늦게(가끔) 어울리기도 했었던 벗인데....
갑작스런 통보는 많은 생긱을 하게 하네요.
이곳의 시게에서도(전 시게에서만 글을 쓰니까 이곳에 씁니다만...) 언제까지나 치열하게 글을 올릴수 있는지도 문득 생각이 드네요.
이제 겨우 51살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 하다니....
그래도 열심히 싸웁시다.
살아 있다는게 싸움의 연속이 아니더이까?
내일은 삼일병원에 가 보려 합니다.
최소한의 예의겠지요.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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