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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후배의 편지(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7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ti
추천 : 1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9/11 11:10:13
내가 고3때의 일이다.

이이야기를 할려면 우리 써클이야기를 먼저 해야한다

지루해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우리써클은 자동제어부 전자과 기능부이다

우리학교에서 젤 잘나가는 기능부로 대회만 나가면 상을 쓸어온다

그덕에 우리는 수업을받지 않는다.

이때나는 너무 일찍 세상에서 공부만큼 편안한일도 없다는걸 알았다.

우리는 학교에서 먹고 자고 싸고 다한다.

일주일에 집에가는날이 하루

완전 패인이다.

나는 고3때 이 서클의 조교를 하여서 더이상의 합숙은 없었다.

서클이야기는 여기서끝내고 슬슬본론으로 들어가자

때는 내가 고3때 어느 토요일의 일이었다.

아침7시경

우리 기능부가 발칵 뒤집혔다

후배한명이 실종된 것이다.

철(담당 선생님 본명이 강철이다):임마 어디간노

동기1:아침에 일어나 보니깐 없던대요.

철:임마이거 옥상에서 뛰어내린거 아니가?
(실로 뛰어내리고픈 충동이 일만큼 합숙은 짜증난다)

동기1:아닌대요 바께는아무도 없던대요

철:한번더 내다바라

후배1:선생님 여기쪽지가 있는대요

철:일거바라

편지내용...

선생님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벌은 월욜날와서 달게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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