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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내 옆에 있던 학생
게시물ID : humorstory_41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펜티차차
추천 : 1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9 09:23:08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방귀 꼈는데

네 친구들이 너가 방귀 꼈다며 나무랬었지

내가 꼈다고 말도 못하고

넌 친구들에게 '이게 무슨 똥방구냐' 며 

욕을 한바가지 먹었었지

하지만 내가 너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

살다보면 억울하게 뒤집어쓰는일도 있겠지

똥을 지렸다는 오해가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 네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란다

네가 훗날 커서 억울하게 오해 당하는 날이 오면

오늘을 추억하며 '난 이보다 더 한걸 겪었었잖아...'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거야




만약 네가 이글을 보게되면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어

아침부터 똥방귀 냄새 맡은 네 친구들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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