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상황을 얘기해보자면.. 저는 1월달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식단조절을 철처히 했던 건 처음 한달이었고 1달동안 6키로를 뺐어요. 말이 6키로지 사실 5키로에서 6키로? 원래 밥먹고 그러면 왔다갔다하잖아욯ㅎ 사실 이것도 처음에 내 자신이 할 수 있다느 걸 보기위해 강경하게 나간 거지 이렇게 미친 생활을 계속 할 생각은 없고욛ㅋ
제가 미국에 살아서 헬스장 다니기는 좀 힘들었고 이왕이면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싶었기 때문에 수영을 주로 했어요. 엄마ㅇ아빠 직장 근처라서 헬스장보단 가기가 쉽기도 했고요.
지금은 일단 빼는 거보단 유지하면서 그냥 이런 생활방식을 점차 익숙하게 받아들여가는 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분에 차게 먹지 않고 운동 계속적으로 하는 생홠!!
아침마다 체중을 재기는 하는데 이건 그냥 제가 약간 이상하게 아침에 줄고 저녁에 늘어나는 인체의 신비가 재밌기도 하고 매번 저한테도 경각심을 주기도 한달까ㅋㅋㅋㅋㅋㅋ 별 큰 의미는 없었어요.


본론은 지금부턴데요. 제가 이번 주동안 수영을 못했었어요. 엄마아빠가 따로 바쁘셨던데다가 저도 시험기간이였거든요.  그리고 제가 집옆에 걸어갈 수 있는 마트에서 몇 번 머핀도 사먹고 조금 관리를 안하기도 했었는데 음..솔직히 말하면 속이 안좋아서 몇 번 오바이트도 했었어요. 제 생각엔 평소 하던 운동 안하고 계속 앉아있으니까 몸이 약간 느슥거리기도 했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소화가 안됐나..? 근데 다 토한 것도 아니고 그냥 구역질 나서 왝 한 정도? 솔직히 토하는 걸로 살빠진다고 믿지도 않아요. 제가 딱히 건강따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토다이어트같은 건 안하죠ㅋㅋ 

 그런데 어제 오늘 오히려 몸무게는 좀 줄었어요. 운동도 안하고 식단 관ㄴ리도 안했는데 왜 줄었을까요..? 
이건 자랑이나 답정너가 아니라 진짜 과학적?으로 그냥 궁금하네요ㅋㅋ 한 것도 없을 때인데 줄 수가 있나요??

 암튼 전 오늘부터 봄방학 일주일 맞아서 내일부터 다시 수영하러 떠날거예용ㅋㅋㅋ 수영다이스키! 이젠 몸무게도 신경쓰이긴하지만수영이 넘 재밌고 걍 몸무게 주는 것도 학교시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점수 올린 거 같은 기분이라 처음보다 항상 즐거운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