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요즘 너무 보고싶네요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나봐요
어학연수갔을때였는데 헤어졌어요
그때 그 사람 아버님이 아프셨거든요
심각한지는 몰랐는데
헤어지자고 하고 그 아이가 나 사랑해주면 안되 했는데
메몰차게 안되했어요
알고보니 아버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더라구요
그때 부터
제 맘 한켠이 아팠어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 사람도 여자친구가 생겼죠
둘다 잘지내지만
가끔 그 사람이 보고플때가 있어요
벌받나봐요^^
그냥 이런이야기를 왜쓰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어렸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