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뚜기의 고객서비스에 왠지 기분좋은 하루♪
게시물ID : cook_77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슴고슴해
추천 : 29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1/19 02:07:17
이런거 이렇게 써도되나 잘 모르겠지만^^; 
작은거 하나 놓치지 않고 신경써준 오뚜기때문에 기분이 살~짝 좋아져서 글써봐요ㅋㅋ

아, 일단 라면얘기니깐 요리게에...
맞는거죠?ㅋㅋ


일주일전쯤에 새벽4시에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참깨라면을 사먹었어요.
근데, 잉?
계란블럭이 없는거에요!!! 흠.
에이, 밑에깔려있는가보다~하고는 물을 붓고 기다렸죠.
그리구 먹으려는데, 계란이 전혀 안풀려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원래 계란블럭은 포장되어있는데..
없는거구나 ㅠㅠ 이런일이 나에게도 ㅠㅠㅠ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전화는 못하고 다음날 제가또 4일동안 다른지역에 갈일이있어서 잊고있다가,
또 참깨라면을 먹는데, 갑자기 그일이 생각나서.
그냥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도록 신경좀 써달라)
뭐 이런내용이였어요.

그랬더니, 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구요.
근데 제가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전화가 두번정도 왔는데 못받았거든요.
사실, 이게뭐라고.. 싶기도 하고 , 귀찮기도해서 그냥 다시전화안하구 넘겼어요.

근데!!!
메일이 딱!!!!!!!!!!!!!!!
(직접 통화로 사과드리고싶으니까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달라. 이런내용~)

정작 저는 별 신경도 안쓰는데, 이렇게까지하는 오뚜기에 살짝 감동.

전화통화를 했는데, 전화통화하면서도 진짜 기분좋게 해주셨어요.
(여긴 직접 만드는 생산공장이다. 제품 애용해주셨는데 죄송하다. 다신이런일 없도록 하겠다. 그리구 같은제품 보내주겠다.)

그냥 사과하시길래, 아~ 네알겠습니다. 하고 끊으려는데
굳이 제품을 보내주신다고..

그리고 오늘!!
택배가 왔어요~택배~
1111.jpg

C360_2014-01-18-18-41-30-715.jpg

응? 왠 뿌셔뿌셔.. 아.. 근데 뿌셔뿌셔 진짜 오랜만..
너 살아있었구나............ 하는데
밑에 내사랑 참깨라면 ㅋㅋㅋ

C360_2014-01-18-18-41-48-045.jpg

우왕 5개나!!! 5일은 너로 해결하겠구나 ㅠㅠ

C360_2014-01-18-18-42-03-916.jpg

그리구 사과문까지 봉투에 넣어서...
그냥 프린트해서 이름만 넣어 보낸거 알지만
그래도 감동감동이었네요. 괜히 기분도 좋아지구^^

그냥 넘길수 있는 부분인데, 사소한거까지 챙겨주니까
더욱더 애용하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생기더라구요^^

음... 어떻게마무리하지..
그냥 그랬다구요...........................기분이 좋았다구요.....................흐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