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봤는데 얘가 쌍수하고 나타났음 좀 두꺼운 쌍커플...눈이 팅팅 부었는데 자기자신이 가장 좋아하는거 같았음 걍 한게 더 낫다고 말했는데 "그냥 예뻐졌다고 해~"하고 만나는 내내 거울보고 완전 공주님인줄... 그리고 가면서 나하테 인라인 아웃라인을 가르쳐줌 나는 애초에 쌍커플이 있기 때문에 알 필요도 없고 그랬는데 잘못 알고 있는걸 신기한듯이 쳐다보며 이런것도 모르냐며 자꾸 그럼 여기서 끝내야 했음 가면서 자신은 어떻게 쌍수했냐부터 내 쌍커플이 연한 쌍커플인데 이게 구름?쌍커플이라며... 내 눈이 아웃라인에 겉쌍인데 좀 다르다고 지적질 그리고 아아아아주 살짝 안검하수? 졸린눈이라면서 그걸 고치려면 수술해야한다고 함 나는 내 눈에 불만이 없음. 그 전에 가장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눈이라고 말해줬음. 근데 졸린눈이래ㅋ 내가 이런말 난생 처음 들음 수술해야한다는 말도 처음들음 안검하수 있으면 쌍수 하는거 아니야? 난 쌍커플 있는더? 이렇게 물으니 눈매교정해야 한다고 말함 내가 눈 앞부분이 설리닮았다고 말 듣는 편임.. 이건 친구도 말해줬음...이게 이상한눈인건가.. 그리고 눈이 원래 트인눈이라고 함. 눈 앞이 트여 있다고... 짜증남... 얘가 붓기도 덜 빠진 인조쌍커플 가지고 사람 저울질하는거 같아서 짜증났음 수술 했는데 눈 크기에 비해서 쌍커플을 너무 크게 한 거 같아서 이상해...이렇게 말도 못하고 참아주고 있는데.. 내 쌍커플이랑 눈을 그렇게 잡아먹으니까 좋냐... 너는 수술해서 제대로 된 진한 쌍커플이고 나는 둥 둥 떠다니는 쌍커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