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찡의 하야나 탄핵이 실검순위를 휩쓸 정도로 국민 대다수가 현 정권에 실망을 넘어 혐오감을 갖는 요즘 분위기로만 본다면야 정권교체가 전혀 실현불가능한 희망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선까지 앞으로 여권과 주류언론에서 온갖 북풍 및 국면전환용 이슈들을 걱정원과 연대해 수도 없이 들고 나오겠지만 북한식당여종업원 기획입국이 별 재미를 못 본 지난 총선이나 최근 참여정부 시절 북인권결의안 관련 종북논란에서 보듯 북한과 관련된 뚜렷한 이슈선점은 더 이상 선거에 큰 지장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 대통령은 야권에서 나올 가망성이 크고 현재 대선주자 중 지지율 선두를 다투는 야권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입니다만, 오늘자 지지율 10프로를 획득한 안철수쪽에서도 최근 최순실파동을 대선판 이슈전환의 호재로 작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제일 무섭습니다

벌써 간만 보던 안철수가 일요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개헌은 휴지조각 취급하며 그네찡 털기에 잽싸게 합류했고 박선숙 이 여우와 목포박이 대가리 맞대고 새 전략을 짜고 있을게 안봐도  비디오니 조만간 문재인에게도 화살을 돌릴겁니다

워딩도 뻔해요 
우리국민은 이제 대한민국을 거덜낸 친박이니 친노친문이니 하는 양극단의 패거리정치가 한 국가를 어디까지 망칠 수 있는지를 목격하고 공정과 원칙이 살아있는 새로운 정치를 간절히원하고 있다
뭐 이런거죠 

이 프레임이야말로 새정치 노래만 불러대지 창조경제처럼 지들도 딱히 설명을 못하는 지역토호 기성정치집단일 뿐인 궁물당이 내세울 명분으로는 사실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거지만 현재 그네찡의 핫발질을 정치권 전체에 대한 혐오로 확산시켜 먹힐 가능성도 농후하다는게 제일 걱정됩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