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집 앞에서 어떤 분께서 이걸 주시기에 받았습니다.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처를 주면서까지 꼭 오라고 말씀하시는걸 보면 뭔가 평범한 교회는 아닌 것 같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검색을 해 봤는데, 다단계라는 글은 보이지가 않아서 헷갈리네요.

확실히 전단지에 제시된 설명을 읽어보면 뭔가 썩 나쁜 곳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아직 신뢰는 못하겠고요.

 

일단은 저도 사내인지라 김칫국을 마셔가며 '혹시 초대는 핑계고 연락처를 주기 위함인가?'라고 몹쓸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만, 고등학생..잘 봐줘야 대학교 새내기 정도로 보이는 분이었던걸 감안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전 20대 후반이므로]

 

온수역 근방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라는 곳을 아시거나 들어보신 분 혹시 계십니까?

여기 평범한 교회 맞습니까?

혹 다단계라거나 사이비 종교라거나 하는 곳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