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말 재밌었습니다.
액션 스토리 전부 훌륭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캡틴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다들 "전작 안봐도 재밌어요" "전작은 너무 재미가 떨어져서"
보통 이러지만
말그대로 캡틴아메리카의 탄생기를 만든거라서
맨날 군대에서 구르고 뛰고 자빠지고 이런걸 반이상을 집어넣어서
재미없을수도 있죠
저도 처음에 좀 지루했거든요 ㅇㅇ;;
그래도 퍼스트 어벤져는 꼭 반드시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윈터솔져와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안보면 "저게 뭔 소리여...." 이렇게 되기 때문에...
제가 요번에 글을 쓸정도로 재밌게 윈터솔져를 봤던이유가
캡틴아메리카가 아니라 캡틴로저스를 보았기 때문이죠
저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캡틴아메리카? 미국을 위해 죽는 미국지킴이 인가?
이정도의 히어로로 봤거든요
그래서 퍼스트어벤져를 보고 "오... 미국을 지켰네? 역시 미국지킴이...." 이렇게 되버렸죠
하지만 요번 윈터솔져를 보면서
"아...미국지킴이가 아니구나." 를 느끼게 됬죠
자유를 수호하고 도덕심, 우정, 전우애를 누구보다 깊게 생각하는 히어로로 각인되게 됬죠
왜 에스카인 박사가 스티브 로저스를 슈퍼솔져의 첫 실험대상자로 했는지 요번에 제대로 알게된거죠
사람들은 어떤 공동체를 이끌어주는 사람을 "제너럴" 이라고 표현하지 않죠 ㅇㅇ;;
애초에 어감도 이상하고 너무나 위에있고 아래사람을 부려먹기 딱좋은 어감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한사람을 이렇게 부르죠 "캡틴" 이라고
요번에 "캡틴" 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알게해준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 정말 강추입니다
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대되네요
정말 2014년 최고의 영화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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