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밀히따지면
그냥 축구 한경기 졌을뿐이고, 다음번에 이기면 되는건데
거기에 꼭 울나라 위인들을 걸었어야했나
걸어서 이겨봤자 본전이겠지만
져서 욕된건 어찌할래?
울나라 위인얼굴 내걸고도 '뭐 아무 의미없이 걸어봤는데요 뭘ㅎㅎ;; 아잉 모르겠당 국대 끝났으니 일단 해산하고 보장' 또 이렇게 나올거냐
까놓고 말해서 승리를 기원하면서 걸었을거아냐
'우리 위인 내걸고 깨져도 된다' 이딴 마인드로 감히 안중근 이순신을 걸었을리가 없잖아
아무 의미없이 볼수있는 '우리끼리 편히 테스트하자+즐기자' 이런 목적의 친선경기에
이상한 자존심과 쓸데없는 오기에 휘말려 위인 내걸고 요상한 의미 부여한거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