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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7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꼼쪼★
추천 : 0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02 17:49:08
뚱뚱한 사람 싫어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관리도 개인 사정이나 취향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나는 살이 쪄서 사는 게 불편해."라고 괴로워하면서 살 안 빼는 사람은 싫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그 사람이 실제로 살이 빠지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그가 노력을 하느냐 그렇지 않은가-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이 정말 살이 쪘다는 이유로
이성에게 인기가 없고,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사회에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1. 본인이 살을 빼도록 노력해서 그 상황을 타파하든지
2.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랬다고, 그 사회를 벗어나든지
3. 아니면 그 사회 인식을 아예 뒤엎는 혁명을 일으키든지
4. 뚱뚱함을 보완 또는 상쇄할 만한 다른 능력(인격, 성격 등)을 기르든지
무조건 "내가 살쪄서 이렇게 무시당한다." 불평하고,
정작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없이 하루하루 뒹굴거리만 하는 게 무슨 소용이죠?
키 작은 거, 못생긴 거-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합니다.
[+] 본 글은 특정한 사람을 비난 또는 매도함을 위하여 쓰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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