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초딩때 KBS1 텔레비젼에서 해주는 영화를 본적이 있어요.
무려 2번이나 봤던걸로 기억.......
줄거리는 이래요...
공항에서 어떤 여자가 입국신고하다가 수상해서
사무실로 불려갔는데 갑자기 경찰(?)을 복사기로 죽이고 입국을 해요.
근데 이사람이 스파이(간첩? 테러리스트?)
어떤 아파트에 사는데
주인공(요원)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었던걸로...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주인공 와이프가 그 스파이 집에 설탕(?), 소금(?)을 빌리러 가는데...
분명히 소금을 빌려준 사람은 여자였는데....여장남자였다는....
스파이 집안구조가 특이한게 가운데 철조망이 쳐져있고 (아마도 통일전 독일인듯)
동독과 서독을 표현하면서
서독에 있을때는 여자(여동생)
동독에 있을때는 남자(남동생)
그러면서 여자일때는 친절한 아파트 주민으로, 남자일때는 스파이로 활동했던 영화로 기억해요.
스파이가 나오지만 약간 코믹이 섞인 영화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대체가 영화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오유인들의 수사력으로 찾아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