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 다른 내용입니다. 에펠탑바게트 빵집에서 있었던 일이라죠.
제 예전글에도 썼던 내용 후기입니다. 내용은
제가 빵을 샀슴돠.
다음날 먹을라고보니 빵 유통기한이 그 전날까지 였슴돠.
이런! 가서 조용히 말하고 유통기한 제대로 된거로 바꿔야겠네요! 하는 생각에 빵집 갔슴돠.
직원이 참으로 예의바르게 대답하더군요.
저기.. 어제 이 식빵을 샀는데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인 빵이네요...
직원:그래서요?
어제 샀는데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인거라...
직원:그래서요? 환불 못해드리는데요?
아뇨... 환불해달라는게 아니고 유통기한 제대로 된 거로 바꾸...
직원:저희는 문제없는데요? 잘못없어요.
아.. 어제 팔린빵이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인게 문제가 없다는거에요?
직원:그럼요. 저희는 잘못없어요.
아예.. 알겠습니다.
그래서요?
그래서요?
그래서요?
너무 짜증이나서 파리바게트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오는 답변은
[유통기한은 그날까지 팔아도 되는건데 그걸 너님이 몰랐구나. 원래라면 직원이 설명해줘야 하는데 알바라 잘 몰랐던듯. 대신 사과할게 미안ㅋ
그리고 응대가 좀 싸가지 없었지? 알바라 그런듯. 미안ㅋ 점장한테 얘기 해놨어 알바 잘 좀 가르치라고. 사과했으니 됐지?]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알바라 자기들은 직접적으로 영향은 못끼치고, 점장한테 얘기만 해놨다는 내용입니다.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무튼 어이털려서 상종안하기로 하고 앞으로 저 빵집은 안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