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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주니어가 생겼씸 ㅠ
게시물ID : bestofbest_77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게큼
추천 : 276
조회수 : 5676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7/21 14:37: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21 01:00:26

 

 

동갑내기 부부에요.

남편이 대학중퇴하고 안정된 직장도 없어서 반대가 심했어요(신랑쪽에서)

정말 아무것도 따지지 않았던 나이라,

사랑의 도피 끝에 결혼식도 올리고..지금 3년 넘었네요.(아직 20대)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과정을 허락해주시고

신랑의 사람 됨됨이와 잠재력만 보고 응원해주신

친정엄마께 감사드리네요. 

 

제가 배란이 잘 안돼서

어릴 적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요즘에 이런 여자들 많다는 거 알아두세요 오유인여러분)

강렬한 사랑과 보살핌 덕분인지

3년 만에 아기가 생겼네요.

 

아직 8주 정도밖에 안돼서

아기사진이 좀 외계인 같아요 ㅋ

 

 

결혼하고 나니까,

그 때가 아니었다면, 결혼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우리나라 구조상 일찍  결혼,독립하기 어려운 게

안타까워요...ㅠ  

 

그래도 오유인 여러분

어서 생기셔서 주니어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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