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투싼ix가 공개되서 하는 말인데 사실 난 공개 되기 전에 잠시 타 본 경험이 있다. 투싼ix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마트 키와 시동 걸었을때 계기판 LED에 불이 들어오는거였다. 블랙에 블루 LED 라니... 환상의 조합이다!! 고급 수입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마트 키는 자동차 도난방지와 편의를 위해 개발된 옵션인데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손만 대면 문이 열린다. 어느새 터치의 영역이 휴대폰을 넘어 어느새 자동차에게까지 확대되었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점차 저가형 모델에까지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있고 국산차 역시 신차에는 어지간하면 채택하려는 추세라고 한다. 쏘렌토R이나 오피러스 등 2009년 근래에 나온 중대형급 차들도 옵션이든 기본이든 스마트 키 시스템이 되어있다. 투싼ix는 스마트키가 옵션이던데 웬만하면 요새 트렌드이기도 하고 일반 열쇠보다 편리하기도 하니 스마트 키 하는게 나을것 같다. 투싼ix에 일반키 장착이면 쌍팔년도 방식에 '간지'도 안나니까 스마트 키와 다른 키로는 '폴딩 키'라고 있는데 이건 리모컨 키와 일반 열쇠의 일체형 키다. 하지만 이건 투싼ix의 옵션에 없다. 그러므로 정말 폴딩키를 원한다면 따로 장착을 해야한다. (폴딩 키 이미지) 폴딩키는 잭나이프처럼 접혀있다가 열쇠가 펼쳐져 나오는 방식인데 이것 역시 수입차나 국산 고급차에만 쓰였었다.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외관과 휴대성 때문에 폴딩키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도 상관없다면 그것도 충분히 메리트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