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는 운영자의 편파차단에 분노하고, 페미사상을 비판하고, 다수의견의 억압에 맞섰죠.

그런 행동들이 미쳐 날뛰는 폭도로 보입니까? 제가 보기엔 온당한 비판이고 신념있는 목소리입니다.

몇몇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인데 군게의 목소리를 자꾸 과격한 극단파로 분류하고 답정너식으로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자꾸 그렇게 은근슬쩍(혹은 대놓고) 군게를 싸잡아 비하하고 의견을 무시하니 나중엔 진짜로 열받아 진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없으면 군게가 불탈 일도 없습니다.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자꾸 열받고 진정하지 못하는거에요.

일부러 불을 붙인 사람은 냅두고 '너네는 왜 그렇게 활활 타니?'같은 뚱딴지 같은 소리 그만 좀 합시다.

최소한 그런 말들을 하기 전에 쟤들은 왜 저렇게 불타고 있을까 한번이라도 이해를 하는 성의라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