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와 디센트의 만남 입니다.

전편이 정적으로 압박하고
마지막에 디센트처럼 후려치는 반전이 있었다면

이번 속편은 상당히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압박합니다.
단, 내심 기대했던 반전이 없었는데
이게 좀 아리송합니다.

마지막에 요트 주변 상어 떡밥사이에서
미아가 언니 사샤를 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미아 팔에 상처가 자연 치유되는걸 본거 같은데요.
이게 1편 보신 분이면 무슨 의미 인지 잘 아실꺼에요.

근데 이걸 반전이라고 넣은거면
대부분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해서 ㅎ

개인적으로는 1편이 더 취향이지만
암튼 뻔하면서도 쫄깃한 롤러코스터같은 영화 입니다.
단, 폐소공포, 심해공포 있는 분들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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