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이라는 유령이 대한민국을 휘젓고 있습니다. 공권력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거리로 내몰려 있습니다. 슬퍼할 겨를조차 없이.

그뿐인가요. 다음 달이면 극비리에 만들어진 국정 역사교과서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고도 합니다. 이 모두가 제3세계 어느 후진국에서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2016년 가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리얼타임' 상황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눈앞에 벌어지는 현실이 차마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 와중에 국정교과서 심의작업에 참여했다는 한 원로인사는 말했죠. "한국 근현대사는 운동권 연표"라고요.

악마기자와 정의사제가
검증 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악마기자'가 제대로 검증 한번 해보려 합니다.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자리를 지켰던'정의사제' 함세웅 신부님과 함께.

요즘 같아선 누구도 못 믿겠다고요? 악마기자 실력 아시잖아요. '팩트'를 캐내는 데 선수라는 걸.

정의가수와 친구들도
나섭니다

동생이 나서자 '으뜸가수' 이승환 형도 힘을 싣겠다는군요. 악마 역은 분장도 필요없다는 김의성 형과 친구 김제동도 돕겠다고 하고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하겠지요?

<'으뜸가수' 이승환 콘서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