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27살여자입니다  
좋은남자친구도 만났고  부모님들도 맘에 들어하시기에
내년즘엔 결혼도 생갇하고있습니더
문제는 저의 알콜의존증 비슷한 것입니다ㅡ
술을마시고 모르는사람들과도 재밌게 이야기하고
술을 싫어하시는 아버지가 화를내셨는데
대들었습니다 몇대때리셨는데 더때리라고 적반하장으로
성질을 부렸습니다 항상 평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정말 절실히 평범해지고싶고 남들은 들어도 이해못할 말이나 행동이
머릿속에서 맴도는것도 겁이납니다 나같은게 더구나 여자로써 살아가도 되는건지
어디서 살면 조용학ㅎ 평범하게 내 할일 하면서 살 수 이ㅆ을지

나 하나때문에 불편할 여러사람들에게 뭐라 할말도 없고 그냥 창피해서 숨고싶습니다
제가 정말 나쁜사람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숨어버리고 싶어요 도망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