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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용의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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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프레아
추천 : 0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30 14:25:14
용의자_와이드포스터_수정_800.jpg

작품: 영화 '용의자' (2013)

감독: 원신연
출연: 공유(지동철 역), 박희순(민대령 역), 조성하(김실장 역), 유다인(최경희 역)

최근에 본 액션영화 중 이렇게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을 잘 버무린 작품은 오랜만이었다.
보는 내내 영상의 세련미와 박진감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

이 정도의 퀄리티를 만든 감독이 누군지 궁금해서 '원신연' 감독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세븐데이즈(2007)', '구타유발자들(2006)'이 나왔다.
'세븐데이즈'는 본 것 같은데, '구타유발자'는 못봤다.
그만큼 '용의자'의 세련미는 기대이상이었다.

사실 공유는 드라마로 자주 봤던 배우라, 액션이 어울릴까라는 의아함이 있었는데...
그래픽의 도움인지는 모르겠지만 탄탄한 근육질의 몸에
박진감 넘치는 격투씬. 모두 만족스러웠다.
'원빈'이 나왔던 '아저씨'가 머리속에서 오버랩되었다.
'아저씨'도 참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그리고 조연으로 주로 나왔던 '조성하'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보게 되었다.
TV에서 본 모습은 사람좋은 아저씨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이 작품에서 악역을 정말로 잘 소화했다.
초반부에는 그렇게까지 몰입되진 않았는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나쁜놈이라고 욕할만큼 캐릭터에 동화되었다.
영화 '변호인'에서 차동영 역을 맡은 '곽도원'이 생각난다.

더불어 이 작품은 액션에만 치우치지 않고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도 훌륭하다.
가족애를 근간으로 한 액션.
정말로 여러 자극들을 잘 버무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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