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료가 똑 떨어져서 
집근처 애견샵가서 2.4키로 짜리 사왔는데요.

원래 먹는 양이 많은편도 아니었지만
(바로 이전 로얄캐닌 2키로 두포대 3개월반 먹음)
잘 안 먹네요. ㅜㅜ

200그램 소포장 되어있어서 
겨울엔 난방때문에 오히려 이게 낫겠네 하고 
사왔는데 지금 열흘동안 두봉지 뜯고 그나마도 남았어요.

원래 자율급식하고 담날 버리고 새로 주는데
먹긴 먹는데 엄청 쪼금 먹고 
제가 움직이기만 하면 냉장고로 부리나케 뛰어가요.
간식달라고 엄청 보채네요;;;;;

제조일자도 작년 11월이라 유통기한도 괜찮은데
원래 이거 이렇게 기호성 떨어지나요?

다른 사료는 그래도 버리고 새로 부어주면
몇알정도는 까득까득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버리고 새로 부어줘도 보는둥 마는둥 하다
진짜 배고프면 가서 먹는듯;;;;

너무 안 먹는데 새로 사야 하나요ㅜㅜㅜㅜ
언니 돈 없어. ㅜㅜㅜㅜㅜ
노묘인데다(10살) 3키로 여자애라 원래 양은 작지만
일케 안 먹고 버티는게 
예전에 마트사료 캣○랑 이후 처음인듯...
(그때도 인터넷 주문했다 품절사태로 일주일 넘게만에 받아 임시로)

벼룩시장 물물교환 찾아봐야 하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