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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TOE에 대해서 씨부리다가
게시물ID : science_7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eNight
추천 : 0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0/22 17:59:34
타사이트에서 포풍까임 당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내 의견이 뭐였냐면 미립자 이하의 단위까지 계산이 가능하다면 단순히 소립자와 소립자의 운동 방향을 보고 아무 짧은 시간 단위의 미래를 예측하는게 아니라 거시적인 시간의 사건들도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했었거든요.
예전에 읽었던 스티븐 호킹의 저서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말한 예측가능한  움직임의 범위가 단순히 정말 거시적인 것만이 아니고 흔히들 물리학의 범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간의 심리 쪽도 포함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무슨 생각을 하던(뇌의 화학작용) 어떤 행동을 하던 사실은 그 이전에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포풍 까임을 당함.
여기서 또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 고 했죠. 양자역학을 부정하면서 하는 말이었는데 사실은 양자역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미립자 단위의 운동까지 모두 계산이 가능하다고 해도 미시세계의 운동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운동과는 다르기 때문에 자유의지 또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인간의 자유의지와 관련된 사건들도 미시적인 세계에서 봤을때 모두 예측이 가능하지만 과거에 부터 정해져 있던게 아니고 단지 확률적으로 타당한 사건이고 다른 사건이 생긴다고 오류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라는건데
제가 쓰면서도 뭔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중딩 때 현대 물리학에 대한 책 보면서 하던 공상들인데.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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