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격하게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놀러나간 남편한테 베스킨가서 아이스크림 한통 사오라고
미션을 줬더니 엄청 많이 사온거예요
둘이서 이걸 어캐 다먹냐며잔소리 했더니
포인트카드 있으면 사이즈 업글해주는데
포인트카드 없다니
알바생이 그럼 자기껄로 해드린다며
사이즈 업글을 똽!

ㅜㅜ 남편이 제3국에서 한국와서 고생하시는 분들 처럼
이국적으로 없어보이긴 한데
이런 호의를 받은적이 없어서 감동이네요

남포동 베스킨 훈남알바생!
덕분에 이 아줌마랑 뱃속에 아가들 행복하네요

이상 남포동베스킨아슥크림 훈남알바를 찬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