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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대학가도 내가 열심히 함!!은 훼이크
게시물ID : humordata_772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M
추천 : 1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4/21 06:32:45
그냥 새벽에 회의가 들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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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른바 인터넷에서 지잡대라고 불리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렇다고 미래가 암울한건 아니

에요.... 공과대학이라 꽤 취업률도 좋고 대기업도 취업 잘되서 적당히만 하면 중산층정도 먹고 살정

도로 꽤 괞찮은 대학입니다....집이 어렵진 않지만 넉넉치도 않아 대학을 낮게 써서 과수석으로 들어

갔습니다. 국립대라 얼마 안되는 등록금도 안내고 들어왓지요....새로운 경험과 몸도 좋게 만들어 보

고 싶어서 운동부도 들어갔습니다.... 저녁시간에 매일 훈련이라 힘들지만 이제 슬슬 익숙해 지고 있

습니다. 한번뿐인 대학생활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서 대학 신문사에도 들어갔습니다...이제 엄청 바

빠지겟지요? 시험기간도 되고 해서 대학생 다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지만 새벽이라 잡생각 때문인

지 회의가 듭니다....

어떤 내용이냐구요?


여자가 없어 ㅠㅠ






는 훼이크 구요.... 이제 진지 하게 고민들어갑니다....


대학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들어간 대학신문사...... 모두 열성적으로 좋은기사,신문을 만들

기위해 회의,토론등 진지한 분위기일줄 알았던 신문사는 의외로 밝은 분위기였습니다.(밝은게 정상일

지도 ㅎㄷㄷ)별로 대학신문사를 느껴보진 못했지만.... 새로들어온 십수명의 11학번들....괜찮은 애

도 있지만 신문사에 따르는 부차적인 것(장학금,기숙사추천)등을 노리거나.... 약간 불량스럽다랄까

요? 그런애들이 대부분이네요......애초에 술,담배도 안햇기 때문에 고등학생때 담배피거나 술마시

고 취해서 행동하는거 보면 솔직히 역겨웠습니다.....착하게 살아왓다고는 못하지만 착하게 살고싶었

다랄까요..... 좋은 대학이 아니라 불량스러운 애들이 많이 들어온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대학에서는 진지하고 좋은 인성속에서 좋은관계를 맺고 싶었는데....환상은 와장창 부서졋네요

제 생각에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인성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공부 

잘하면서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 사람도있지만 그건 공부를 안하는 사람에서 비율이  많지 않을까

요? 혹시 명문대 다니는 분 계시면 명문대의 분위기좀 상세히 가르쳐 주세요ㅠㅠ

시험이 코앞인데 다 버리고 여행이라도 가고싶은 기분입니다 ㅠㅠ


새벽의 배설글 입니다.... 욕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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