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들의 사회는 인간의 사회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1.열 마리 이상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2.일부일처제, 짝을 이룬 암컷과 수컷은 평생을 함께하며, 3.또한 제 새끼가 아닌 다른 늑대들의 새끼도 보살피죠.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늑대들의 우두머리' ... 싸움에 능하고 난폭한 늑대는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야생의 세계에서 약육강식이 존재하는 늑대의 삶속에서 가장 강하다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늑대들의 사회는 1.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고 2.목소리가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주며 동시에 상대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3.무리를 위해 무엇이 가장 최선일지의 단 한가지 문제에 중심을 이루며 4.10%인 사냥 성공률에 좌절 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며 극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늑대들의 우두머리 선택기준은 '공동체의 생존'이 된다는 것이죠. ... 그렇다면 인간들의 세계인 현재 한국 사회의 우두머리는 어떠할까요? 강한 경쟁을 통한 국가발전도 좋지만, 1.사회적 낙오된 사람들에게 기회마저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복지 예산 삭감) 2.목소리가 다르면 상대의 목소리를 존중하기는 커녕 정적으로 몰아 붙이며(좌파로 몰고) 3.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지 생각보다는 자신의 잇속 챙기기에 바쁘며(땅투기, 위장전입 등) 4.10%의 상위 계층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살아간다는 것이겟죠.(부자 감세 등) 과연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현재의 우두머리를 선택한 것일까요? 출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79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