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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의 4가지 조언
게시물ID : lovestory_65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산동두루미
추천 : 1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31 05:53:12
전 군대를 20살에 갔어요 ㅋ 공부를 썩 잘한것도 아니었지만~ 대학갈 형편도 안되고..
그래서 알바하다가 군대가서 전역하니 22살... 
제가 첨 일하던 곳은 자동차 부품쪽 생산직이었는데..
그 때 참 힘들기도 했고 참 추억이 많았죠 ㅋㅋ 연봉이 1600이었나..ㅋㅋ
이후로도 생산직 쪽으로 전전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ㅋㅋ 

거두절미하고 지금 전 영업직(홈케어닥터)하고 있는 32살이에요~
지금은 영업직이니 업다운이 있는데..평균 월 400 버는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 친구들, 후배들이 대부분 스펙때문에 힘들어하고
저랑 쐬주마시면서..참 고민 상담 많이 들어줬는데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거 같아서..ㅎㅎ 

그동안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었던 4가지 핵심!포인트들을 정리해서 적어봤어요
저보다 훌륭하신분들 많겠지만...너그러운 맘으로 읽어주시고...
후배분들에게 도움이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는거..^^ 


1. 인간관계 넓히기

정말 사람 인생은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방향이 확 바뀌죠!~ 
인맥관리 관련해서 자기계발서도 참 많긴 하지만 ㅋ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양한 직종,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람 사귀는걸 좋아해서 또 이런 가치관이 강할수도 있어요ㅋ) 

학교 동창들만 만나서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한정될 수 밖에 없어요~~
동아리도 해보고, 세미나도 가보고~ 그런 다양한 노력이 있다면
누군가의 소개가 아니어도 많이 만나고 또 사귈수 있습니다^^ 
그렇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다보면 정말 기회가 찾아오기도 해요!

저처럼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홈케어닥터라는 직업을 소개받기도 하고
배우자를 소개받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2. 잘하는 일로 진로선택 하기

이 부분 참 어렵죠. 저도 그랬구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걸 찾지 말고, 잘하는 것을 찾아라'라구요 

흔히 자기가 즐겨하는 취미를 업으로 삼으려는 친구들이 종종 있어요 ㅋㅋ
뭐 실제로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쉽지 않다는겁니다!
그분들은 마침 취미였던 분야에 재능까지 갖추었기 때문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ㅎㅎ)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잘하는 걸 찾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사람 사귀는 걸 정말 좋아하고 
누군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항상 자신이 있었죠..소위..말빨이랄까 ㅋㅋ 
그래서 영업직에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겁이 많이 나기도 했어요..ㅋ
절 인도해준 홈케어닥터 선배분 덕분에..용기내고 지원해서 시작하게 됐네요 


3. 남들과 차별화하기

처음 홈케어닥터로 입사했을 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본사가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이거 진짜 중요한거같아요ㅋㅋ)
영업교육 매트리스/에어컨청소 교육까지 다 마치고 나왔는데,
사실 뭐 서비스하는거야 자신있었어요. 교육 받을 때에도 워낙 연습많이 했구요.. 
문제는 영업이었죠.. 단골도 만들고 해야하는데.. 막상 첨하려니 걱정이 많더라구요.

결국엔 차별화 전략이 중요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나름의 차별화 뽀인트를 만들었죠..ㅋ 

1. 시간 약속 엄수 - 지금 단골분들도 제가 항상 제시간에 와서 칭찬하시는 분들 많아요. 기본 중 기본~ 

2. 디테일! - 기본적인 매트리스 청소 해드리는것도 있지만, 침대 프레임 안쪽에 있는 먼지도 청소로 싹 청소해드리고.. 제 나름대로 침구 관리 노하우도 종이로 프린트해서 드리고 했어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거죠

3. 인간미 - 가끔씩 음료수도 챙겨 한잔 드리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서비스 당연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의 친근함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물론 정도를 지켜야지요! 


4. 조력자 찾기 

사람은 혼자서는 절대 살아가지 못해요~ 
나혼자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 동료, 친구, 부모님 등에게 과감히!! 도움을 청하세요^^
이게 성격때문에 잘 안될수도 있지만..정말 믿져야본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면 의외로 사람들은 성심성의껏 도와준답니다ㅎㅎ

전 특히 저희 홈케어닥터 동료 선배분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있는 조장제도라는 게 있는데 조 단위로 서로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줄 수 있는 제도인데..
제가 이 제도 덕을 참 많이본거 같습니다. 조장 형이 정말 좋은분이었어요..
실적 낮았던 달에 힘들어하면 고기도 사주시고...이런저런 도움 주려고 정말 많이 챙겨주셨죠..
지금은 제가 조장이 돼서..후배들에게 사랑(?)을 한껏 베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화이팅하시고..제 글이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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