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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들 그렇게 운전 하지마세요
게시물ID : car_43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감한형님들
추천 : 3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3/31 10:21:15
안녕하세요 오유 1년차 새내기 갱상도 상남자 입니다

일단 머 저도 없으니까 엄슴체로 가겠습니다ㅜㅜ

때는 3일전 밤 11시30분경 편도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대기중 이었습니다 이날 먹은 저녁 밥이 문제였을까요

(저는 참고로 소고기만 먹음 이상하게 설사를 합니다)

갑자기 나의 사랑스런 궁딩이 쪽에서 스~읍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곧이어 푸드득 뿍딱뿍딱 뽀~옹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여시오 하는 변들이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온갖 슬픈 생각과 몇해전 나와 헤어진 여친이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를 생각하며 쫌더 내가 잘해줄걸

이라며 혼잣말로 중얼 거리며 제발 신호야 떨어져라며

내심 대기하고있는데  때마침 좌회전 신호가 떨어져 

나는 지금부터 빛의 속도로 달릴것이다 퐐로퐐로 퐐로미를

외치며 악셀을 발을 언지는데 갑자기 앞에 택시가 비상 깜빡이를 키며

가만히 정차를 하고 있는것이 아니겠음 처음에는 가벼운 크락션 한번

빠앙 했음 그래도 미동이 없자 빠~~~~앙 했음 그래도

니는 클락션을 울려라 나는 반대편에오는 손님을  기필코

태울것이다라는 심보인가? 앞에 택시는 움직이지를 않음

이에 나의 변들은 네 이놈 무엄하도다 어찌이리 서두르지 

않고 밍기적 대는 것이냐는 반 협박적인 행동을 보였음

나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갱상도 남자임 문을열고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 야이 시× 이ㅡ긔시ㅡㄱㆍㅅ극ㅇㄱ니ㅣㅂㄴ

신호 바뀐거 안보이나? 여기서 잘꺼가?  아놔 빨리 직진하라고~~~~

라며 고함을지르자 택시 창문이 찍 열리며 나이 많으신

영감님이 비상 깜빡이 킨거 안보이냐며 옆으로 비켜 가면

될것이지 왜자꾸 빵빵 대냐며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는것이 

아님? 아... 내가 잘못했구나 도로에선 비상 깜빡이를 키면

내가 역주행을 해서라도 비켜줘야 되는구나 하며 생각하는

찰나 내가왜? 이건 아닌거 같은데 그러다 반대편 차가와서

사고라도 나면 모든게 다 내책임인데 나는 다시 택시

기사한테 그러다 사고라도 나는 책임 줄낍니까?라고 묻자

그 택시는 나보고 그걸 왜 내가 책임을 줘야 하냐며 나보고

유도리 돌도리 있게 살라고 함 나는 순간 벙찜과 동시에

화가 극도로 나 변이고 나발이고 오늘 내가 내가 바지에

변을 보는 한이 있어도 이대로는 못보내겠다 싶어 내리보이소

라는 강한 어조에 말투로 택시 문을염 그러자 그 택시 기사님

왜그러세요 그냥 비켜 가면 되지 반대편 손님이 건너와서

탈려고 하는데 쪼금만 기다리면 되지 그걸 못참냐고 말함

나는 어이가 없어서 그건 당신 사정이고 지금 좌화전 신호가

떨어진지가 언젠데 아직 이러고 있냐 내가 법을 어긴거냐

무슨 말같은 소리해야 듣고있지 당신이 잘못했으면

정중히 사과하고 손님이 건너와 탈려고 해서 그랬다

죄송하다 이렇게만 말했으면 될것을 끝까지 자기는 잘못없다는

제스쳐를 취하길 그따구로 운전하지 마소 확마

라는 짤고 굵은 임팩트 있는 인상을 쓰고 집으로 왔습니다 

진짜 똥만 안마려우면 니죽고 내죽자는 심산으로 한바탕

했을텐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 나이 서른에 정맣

지킬거 다지키며 어른 공경하고 왠만해선 화도 잘 안내는

편인데 나이고 머고 화가 정말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택시 운전 하시는 분들 진짜 한번쯤 상대편 차에 내자식이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못할것입니다

제발 돈도 중요 하지만 돈 보다는 먼저 사람을 생각 하시길 

바라며 저는 두서 없는 글을 여기서 이만 정리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똥은 ass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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