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치로 레이저빔 송구에 리플로 일본놈들은 다 싫다고 해놨더니.. 어떤분이 리플에 그거 인종차별 아니냐면서 당신 어쩌구 저쩌구 해서 참 기분이 그랬습니다. 장난반 진담반으로 쓴 말이었지만.. 전 정말 황당하고 욕나오는 경우가.. 일본에 갔을때는 일본사람들이 한국말 쓰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일본말 배우는 친구들도 참 많구요.. 그런데 올해에 학교 방학이라 제가 미국사는데 할머니 보러 한국에 잠깐 한달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직원들이 다 일본말을 하는겁니다. 일본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일본말로 하고.. 그러다 지나가다 어떤 아저씨가 저랑 부딪히고는 스미마셍... 이러고 지나갑니다. 기가막여서... 난 우선 그것부터가 기분나쁩니다.
우리나라사람은 일본 가서 일본말써야하고 한국에서도 일본사람만나면 그들편의를 위해 일본말 써주고.. 일본사람은 어떤 아줌마 아저씨는 심지어 미국에서도 그러는사람 많이 봤습니다. 제가 일본말만 들으면 막 짜증이 납니다.
사람들이 정말 착하긴 착한거 맞습니다. 어제 저한테 리플다신분. 일본 정부를 미워하라고 하셨죠? 일본사람은 다 착하다고.. 맞습니다. 착하지만 그 내면에는 자기들 우월주위(?)에 있습니다.
무조건 일본을 싫어하자는말이아니라. 자기 자존심 차려가면서 슬슬 깁시다. 왜 우리나라 땅에서 일본말을 그들에게 써주며 그래야 합니까? 배려라고 친다면 왜 우리는 일본가서 한국말 못쓰는겁니까?
저는 여기서도 한국사람 2세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말은해도 일고 쓸줄 모르는애들이 참 많습니다. 그게 너무 답답합니다. 아무리 서류는 미국사람이지만. 피는 한국사람 피입니다. 그들에게도 제발 한국을좀 알라고 해주고 싶네요. 나처럼^^ 그리고 한국사람도 문제인게 피가한국피라도 미국시민권자며는 무조건 나쁜놈 취급합니다. 군대 안갈려고 그런다는둥,..나라 팔았다고.. 그런거 아니거든요. 피를 중요시하고 세계여러나라에 있는 같은 피를가진 한국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적이 다르다고 외국인 취급하지 마시고...
말이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아무튼 저는 일본사람이건 일본 전자제품이건 인피니리 렉서스 일본글씨 스시 다 싫습니다.. 외냐면 여기서 책에서 나 봤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