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서른 마음은 아직까지 20대 캠퍼스를 누비는 것 같은데 .. 제가 좀 동안인데 일로 찌들렸는지 다들 급 노안이 왔다고 하네요 대학 등록금 2학기 대출에 ...통장 잔고는 ... 아버지는 몸이 안좋아져서 일을 그만 두셨고 어머니는 자궁암 판정으로 수술을 했는데 다행이 결과는 좋지만 병원비가 장난 아니네요 전 보험들면 다 된다고 생각 했는데 입원비 부터 약값 등등 3천은 나 간 것 같습니다 우리 집안 경쟁 활동은 저랑 동생 이 두명인데 둘다 시원치 않아 큰일입니다 제가 일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일하는데 차가 필요해 가족차를 할겸 새차를 뽑았는데 이게 참 후회 스럽네요 차를 운영해서 하는 일이라 차도 안 좋아지고 한달에 나가는 할부금 보험비 기름값등.... 안그래도 한달 월급이 170 조금 넘는데 이걸로 집 생활비 까지 빠지니 돈을 모을수가 없네요 인제 결혼 할 때두 되없는데 물론 솔로 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집은 언제 살수 있을지.... 이일로 먹고 살기 힘들것 같고 지금 늦은 나이에 다른 일자리를 찾을수 있을지도.. 무턱대고 이 일을 시작 한것 같아 후회되네요 이 일을 하게 된것 단지 차를 타고 돌아댕기는 거라 저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 했는데 이것도 잠시 이네요 3달 동안 돌아 댕기니 거기서 거기 반복된 일상에다가 회사가 영 맘에 안드네요 아 요새 밤에 잠이 안와 미치긋으요 매일 맥주 2병을 까고 잤는데 점점 늘어 나네요 뱃살도 찌기 시작하고... 지금 이 시점에 제가 회사를 때려 치워도 될련지요??? 아지 다른 직장을 구하지도 않았고 쉴 만큼 모은 돈도 없습니다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