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봉이면 연봉, 복지면 복지 등등..
훨씬 더 좋은 조건과 좋은 환경으로 경력직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거니 나름 성공한 케이스죠.
그런데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사실 이전 직장이 지금 직장과 같은 업종이지만 비전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멍청하리 만큼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소중함은 주변에 있을땐 모르다가 없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뼈저리게 느낀다죠???
사람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곳은 마치 사막과 같아요.
남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로 들릴지언정 저는 절박할 정도네요.
눈뜨면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지금은 눈뜨면 가기 싫어 죽겠습니다.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후...............
늦은 새벽입니다.
이 글은 그렇게 묻히겠죠.
할 수만 있다면 내 힘듦과 고민들이 이 글과 함께 같이 묻혔으면 좋겠네요.
깊~~숙히...
한탄하고 사라집니다.
샤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