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쭐래 / 말티즈 / 1살 / 암컷 / 2.5kg / 중성화완료
쭐래는 올 2월 경기도 양주의 동구협에서 안락사 직전에 함께 있던 푸들 튼튼이, 말티즈 온유와 함께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쭐래는 말티즈 종 중에서도 아주 작고 예쁘며 하얀 솜털 피부를 가진 명품 강아지에 속합니다. 쭐래를 구조했을 당시에는 호흡기 질환이 있어서 아마 버렸던 것 같은데 구조 이후 팅커벨 연계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가정임보자인 쥬니어맘님께서 정성껏 임보하다보니 이렇게 건강하고 예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말티즈를 키워보신 분은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애교도 많고 사람을 무척 잘따릅니다. 그리고 쭐래의 경우 특히 사람에게 무척 친화적이어서 만약 집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 입양된다면 아이들과 더불어 잘 지내면서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무척 좋을 것입니다.
쭐래는 지금 건강상태도 양호하고 특별한 단점은 없으나 새로 입양을 해서 가시게 되면 배변 교육은 차분히 그 집의 환경에 맞게 시키시면 워낙 영리하고 머리가 좋은 아이라 금방 깨우칠 수 있습니다.
말티즈가 입양하기에 인기가 높은 견종이지만 쭐래는 그중에서도 매우 예쁘고 영리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인만큼 정말 좋은 분께 입양을 보낼 수 있도록 엄선할 생각입니다. 우리 쭐래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껴주고 평생 같이해주실 분을 손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