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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15년 지기의 비주류(?) 추천
게시물ID : mid_6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진남자
추천 : 3
조회수 : 13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31 18:58:34
어릴적에 TV에서 봤던 X file로 시작했던거 같네요.
어느덧 당나귀의 활성화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을때 부터는 정말 많은 미드를 챙겨보고 
자막 작업했던 대학생 시절도 있었죠. 

제가 싫어하는 미드는 단편수사물 (대표적: CSI)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좋아했으나 이제는 너무 비슷한게 많이나오고 시나리오도 너무 작위적이어서 지겨워졌다고 할까요. 특히 최근에 나오는 수사물들 (화이트 칼라등)은 정말 너무 수사 과정이 심할정도로 어설프죠..

제가 추천하는 미드가 비주류라고 하기엔 무라기 있을수 있습니다.
자막까지 다완성된 것이니 미드에 관심 있는분은 많으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친구들이 보지 않았던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드 매니아에게 유명하고 재미 있는 몇개를 소개해 드릴께요. 

1. 배틀스타 갤럭티카

정말 단연 최고의 미드라고 할 수 있겠죠. 방대한 시리즈이지만 중간에 잠깐 말고는 지루할 틈이 없는 미드입니다.
Syfy채널에서 만든 최초의 최후의 걸작이라는 표현도 많이 합니다.
방대한 세계관에 엄청난 떡밥들....
어떤 분은 비주류라고 안할지도 몰겠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주변에 보면 본사람이 없더라구요.
시리즈를 차례대로 다 찾아보려면 좀 웹서핑 하셔야할 것입니다.
(시리즈 물중에 카프리카라고 최근에 한것이 있는데, 그건 좀 재미 없습니다. 하지만 의무감에 꾸역꾸역 봤습니다. ㅠㅜ)

http://img3.wikia.nocookie.net/__cb20120609012022/galactica/images/3/32/Battlestar-galactica-w.jpg



2. HBO 시리즈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것은 BOB, The Pacific, True blood, 왕좌의 게임 정도 인걸로 압니다.
하지만 HBO의 최고의 걸작으로 뽑자면 오히려 아래 3편이 될것 같습니다.
The wire, The sopranos, Oz

HBO 시리즈들은 느린 전개 속도가 특징입니다. 시리즈 처음에는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뒤로갈 수록 몰입도가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장면들도 한목 하지요.


3. 완성도는 낮지만 타임 킬링용 미드

한국판 사랑과 전쟁이라고 불리는 Smallville이라는 미드가 있습니다. 2001년쯤 시작해서 최근까지 했으니 엄청나게 방대한 시리즈 물이죠. 
슈퍼맨의 청년기를 다룬 드라마인데, 저도 중간까지만 보다가 질려서 중간에 멈췄습니다만 그리도 초반에는 재미 있습니다. 

HBO 시리즈 중에서도 그냥 재미용 미드가 존재 합니다. 대표적인게 Entourage 입니다. 헐리웃 스타 이야기인데 킬링타임용으로 재미 있습니다. 

4. 30대는 누구나 아는 미드

정말 유명작이지만 최근에 미드를 시작하신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 추억의 미드입니다.
정말 10년전에 재미 있게 봤던 미드 두편이 기억 나서 적습니다. 이걸로 미드를 시작한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Ally MacBeal
Sex and the City

5. 막장 showtime 물

Showtime은 Dexter라는 걸작으로 매우 잘알려져있는 방송사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걸작(?) 보다는 사실 막장물 더 많습니다.
사실 3편다 한국에는 꽤 알려진 편입니다.

Weeds: The Red인가라는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 아줌마가 주인공인 드라마입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아줌마인데, 대마초 파는 이야기 입니다.
Californication: X-file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죠. 역시 막장물입니다만, 사실 그렇게 재미 있지는 않아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Shameless: 최근에 하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아실 것같고 가끔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많이 등장하더군요. 진짜 개막장입니다. 

6. 느린 수사물 

앞에서 밝혔습니다만, 저는 단편 수사물을 이제는 싫어합니다.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은 The wire가 되겠죠. 
이후로 수사물 미든는 안봣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한수사물을 보게되었는데

The killing 

원작은 따로 있는걸로 알고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것 같습니다. 
시즌 2개동안 하나의 사건을 수사합니다. 

최근에 비슷한 수사물이 하나 있는데, 

True detective 입니다.

아직 시즌 1만 나와서 평가를 하기는 그렇지만,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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