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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암유발 주의, 뒷목 주의
게시물ID : gomin_1050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fg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31 19:55:15

청주에 살고있는 취준생징어입니다.

너무 암걸릴꺼 같아서
네이놈 지식보다 더 통쾌한 아이디어
많이 갖고 계실꺼 같은 오유님들께 도움 청합니다.

암유발주의

뒷목주의

제 고민은 다름아닌 친구네 원룸 주인아줌마 때문입니다

이 집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한층에 6집 삼층은 주인집+3집이 총16가구가
살고있는 원룸입니다.

방값은 각방마다 좀 다르지만 월 35정도 합니다.

처음 친구가 어머니랑 방을보러 왔었답니다.
방값이 신축도 아닌데 비싸다 싶어 계약 안하려 했담니다
그런데 주인아줌마가(혼자사심) 관리비를 안받겠으니 
계약하자고 하며 붙잡더랍니다(솔직히 전세도 아닌데 관리비 받는것도 의문)

처음에 알아봤아야했는데 ㅠ 늦었죠

그렇게 관리비 안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담니다



사건1.고양이탓하기

이 집 화장실 하수구 냄새가 심각합니다.
밤에 베란다 문까지 열어놓지 않으면 다음날 
냄새로 샤워도 힘들정도 입니다

그래서 아줌마한테 얘기하니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
때문에 냄새가 난담니다;;;;어이상실 솔직히 고양이 
털은 날리지만 냄새 안나지 않나요????

하도 고양이 탓하길래 진짜 이쁜고양이던데...입양보냈담니다...ㅠ

그래도 냄새 나길래 다시 얘기하니 여전히 고양이탓
그러다 시간이 좀 흐르고 고양이도 안키우는데 아직난다 하니
 
아줌마왈 "전에 살던 사람도 가끔 났데"

그사람은 말없이 잘살았는데 넌 왜이러냔 식;;;;
청소 한번 해주고 갑니다;;;;(고양이 있나없나 확인하는거 같았음)
친구는 관리비 안내니 계속말하기 그렇다고 본인이
 그냥 하수구 냄새 차단 하는거 사서 설치했습니다


사건2.온수보일러사건

이 곳 심야전기 입니다.
각 방 보일러는 각 방에서 조절하고 전기세 각자가 냅니다

문제는 온수 
온수보일러는 귀뚜라미 심야전기 보일러입니다.
그런데 이 아줌마 보일러 다섯개중 세개만 돌림니다.

여름 혹은 학기 마칠쯤엔 사람이 없다고 그마저도 안돌려줌니다.
얼마전 1월 2월 한겨울인데 오후 12시부턴 찬물만 나옴니다.

또 참다참다 이야기 하니

주인아줌마 하시는 말씀이
심야전기라 식어서 그렇담니다;;;;
(제가 밤에 보일러실 확인해본 이후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조절 할 수 없담니다

그럼 학기중에 지금보다 사람많아지면 어쩔꺼냐니
그땐 조절이 된담니다;;;;;

어이없어서 조절 가능하단 말이시네요 라니
전 여기 사는 사람 아니니 말할 자격없다고 말하지 말랍니다;;;;
(친구가 맘이 여려 제가 대신 말하곤 했습니다)

이쯤되니 저도 슬슬 열이 받습니다.




사건3.하수 수리비

2월 어느날 주인 아줌마가 찾아옵니다
일층에 하수관이 막혀서 수리해야 하는데
수리비를 부담하랍니다.(친구집 2층)
방학때 다 집가고 이층 다섯집중에 뭔가 잘못버려서 
막힌거라며

수리비 10만원인데 이층에 다섯집사니까 2만워씩 내랍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관리비 5만원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복도청소등 아줌마가 하긴합니다. 
아줌마 월급인가 봅니다. 한달 90만원인데...

아무튼 두번째 고장인데 처음엔 일층 학생이 
혼자 돈 다내고 고쳤다네요;;;

그래서 두번째는 주인아줌마한테 얘기했나봅니다
그러니 저희한테 돈받으러 오네요;;;;
말도 안통하고 막무가네라 줬습니다 일단은머 관리비 안내니까요;;;



사건4.온수전기세

제가 친구네 자주 놀러왔습니다.
그러니 온수 전기세 내라네요;;;;
삼만원;;;;어이 없습니다.
제가 놀러온다고 보일러 더 켜는거 아니잖아요????
심지어 한겨울에 온수 잘 나오지도 않아
겨울 알바하는동안 매일 밤에(오후12시부터 찬물) 저희집 와서
샤워했습니다. 저희집은 온수가 24시간 나옵니다. 주인아줌마가 보일러 다 돌리셔서.

암튼 이친구 매일 여기서 못씻어서 저희집에서 씻는다하니 또 전 말할자격없다합니다.
제가 그럼 돈 더 드리면 저도 여기서 온수쓸 수 있게 해줍니까? 말할 자격 생김니까? 하니
그래도 없다합니다.;;;;계약은 친구어머니가 했다 라네요;;;참나



아!!참고로 계약서에 사람이 한명 더 살면 추가비가 30만원
이라고 명시되어있더군요
월2만 5천원인데 저한텐 삼만원 내랍니다;;;;



사건5.수도새

오늘 일 입니다;;;;
개강이라 사람이 다시 늘어나니 물을 더 쓰게 되는게 당연하죠
물쓰는 양이 갑자기 늘어나니 시에서 이만큼에서 이만큼으로 늘었다
하는 스티커 붙이고 갔나봅니다

그걸 갖곤 누진새가 어짜고 저쩌고 합니다.
스티커 보여주시더니 135톤에서 200톤으로 늘었다
수돗새가 많이 나올꺼다 그러니 돈내라 이번엔 진짜 내라

얼마전 어느 학생 부머님이 온수문제로 전화 하셨나봄니다
보일러 틀더군요 

전기세 더 나올 걱정에 말도안되는 수돗새 이야길 합니다.

청주시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누진새 없답니다.
200톤 이면 33만원이라네요
한집당 2만원 안됩니다.

이쯤에서 이 원룸 관리비만 90만원인데

심야온수전기보일러 25만원
수돗새                      33만원

합                             58만원

그럼  22만원의 행방이 궁금합니다.

이 이야기하니 또 말할자격없다합니다.

(아 각방 보일러 전기세 가스비는 각자 냅니다)

방금 또 싸웠네여;;;;
계약한 어머니께 전화 하겠답니다.
친구 어머니 이사실 다 아십니다.


오유 여러분 이런 부당한 요구에 대해 어찌 생각하십니까?
좀 좋은 방법 없나요?????

이제 정말 욕나올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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