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헤어지자고 했어요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요.

헤어지고싶단 생각이 일주일동안 자꾸났어요
마치.귀신에 홀린것마냥
자꾸 생각났어요

헤어진 지금
이렇게 심란하면서도 무덤덤한 내 마음이
너무 무섭고 심란해요

상처받았을 그사람이 떠올라요

헤어질 이유도 수십가지
헤어지기 싫었던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헤어지기 싫었어요
그러면서도 헤어지고싶었어요

지금 전 아무렇지 않은걸까요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걸까요

다시 잡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잘됐다 싶기도하고

그냥 반복되면서 상처줄까봐 미안하기도하고


보고싶기도하고

아.
왜 내 감정인데
왜 난 내 감정을 제일.모르겠을ㅋ가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