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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정말 극찬받을 영화인가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노스포)
게시물ID : movie_77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타왕
추천 : 3
조회수 : 15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0/02 23:42:15

아이언맨의 대흥행으로 DC나 마블의 스토리라인의 히어로를 소재로 한 영화가 근 10여년동안 특수기를 누렸네요

더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CG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은 오늘 개봉한 조커를 보셨나요?

DC코믹에서도 꽤 비중있고 인기있는 빌런이고 역시나 다크나이트에서 비중이 어마어마 했죠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정말 대단했었죠. 개봉하고 한동안 여러 매체에서 조커의 명대서 why so serious? 가 유행이었죠


저는 오늘 조커를 관람했으나 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달라 실망을 했네요

DC기반의 영화이기에 어느정도 액션씬이나 잔인한 장면들을 그려보며 영화를 관람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조커의 탄생배경에 대해 2시간을 풀어 쓴 영화였습니다

지금 해외에서 그리고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평점을 8점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걸로 보면 저만의 실망일지도 모르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중에는

인간본성에 대한 고찰이나 순수한 악의 태동 같은

어휘나 문장으로 현혹하는 평점에 동의할 수 없었고 조커를 싸이코패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조커가 어떻게 해서 조커가 되었는지 지루하리만큼 풀어서 보여줬는데 싸이코패스라고 하고 광기라고 하며 평점을 9점 10점을 주는걸 보면

너무 과대평가 된 것은 아닌가 싶고 특히 인간본성이나 순수한 악이라는 말에는 동감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이 영화는 어떻게 해서 조커가 범죄를 저지르게 돠었는지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영화인데 순수한 악이라는 말이 과연 맞을까요?

그저 dc코믹의 조커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기존의 히어로영화와 달리 다소 무게있게 다뤘다 정도로만 평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점은 6점 정도생각합니다.


아참, 음악도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한스짐머가 음악감독을 맡았더라면 영화가 한층 더 돋보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추격자나 황해 그리고 악마를보았다에서 나오는 비이성적 비논리적 그리고 충동적인 살인자의 광기나 잔인함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는게 많으면 더 재미있었을 수 있겠지만 아직 영화적인 지식이 미흡한 저에게는 2시간이 너무 길어서 혼이 난 영화였습니다. 


무쪼록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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