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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50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뜨거운유자차★
추천 : 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31 22:14:31
친구로써도 너무 좋은 사람.
내 마음을 고백하고 어떤 대답이 나오든
예전의 친구관계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 알아요.
정중히 고백을 거절당하고
예전 처럼 지낼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그 사람을 보며
괜찮을 거라고 .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절 보며 어색해하는.
눈을 잘 못 마주치는 그 사람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내가 마음을 고백해서 그 사람이 힘들어 하는걸 보니
가슴이 시려요.
그걸 보니 정말 제 마음을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만만 해 놓고.. 머리 싸매며 힘들다고
자기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모습을 보니..
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밉네요.
그 마음이 아니였으면 좋은 친구로 계속 지낼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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